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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호 조무사들의 태도
구분 온라인상담 분류 레이저제모
작성자 방문자 작성일 2019-01-03
이메일 조회수 438

글 지우지 마시고 다들 보세요.

얼마 전 레이저 시술 받은 사람입니다.

새해도 왔고 좋은 마음으로 지내려 했는데 걸리는 게 있어서 몇 자 적습니다.

의사 선생님들은 상당히 장사꾼 같지 않고 정말 의사 선생님들 같아 좋았습니다.

그런데 여기 일하는 여자분들 직업적 교육이 필요하다고 봅니다.

들고 나는 환자들한테 눈도장도 안 찍습니다. 바쁘면 그럴 수 있죠. 이해합니다.

미소나 웃음 이런 거 전혀 없습니다. 힘드니깐 그런가요? 그래요, 이해합니다.

저도 자식이 있고 제 조카뻘 되는 사람들이라 갑질 같은 마음 갖지 않습니다.

환자 대하는 말투 같은 게 굉장히 불손하고요. 저 사람들이 왜 저러나 싶었는데 저를 시술하는 의사 선생님한테도 간호사인지 조무사인지가 그렇게

행동하더라고요. 시술 받고 있는 제 기분이 어땠겠습니까. 굉장히 불편합니다.

전체를 대하지 못해 싸잡아 비판할 수 없지만 제가 본 3명은 인생이 걱정될 정도로 한심합니다.

그들이야 간호조무사 그만 두고 다른 일 해도 무관하지만

저도 작게 사업을 하는 사람 입장에서 이 병원 운영하시는 분께 말씀 드리고 싶네요.

조무사들에게 월급 체납했나요. 그거 아니면 대우를 엉망으로 해주고 있나요.

그거 아니라면 직원 교육들 잘 시키셔야 할 것 같네요. 저만 이렇게 느낀 게 아니라 피부과 다녀온 지인 아주머니도

못 배워 먹은 것들, 이란 말을 하더이다.

세상 무서울 게 없나 보네요. 의사 위에 조무사입니까.

월급이면 월급, 보너스면 보너스 제대로 된 대접해주고 기본 소양이 있는 사람들 데려다 쓰세요.

이런 식으로 가면 악명만 남을 듯.

저 아는 커뮤니티에 이 비슷한 글을 올렸더니 본인을 의사 부인이라고 하는 분이

병원에 애정이 있으면 몇 자 써줘도 되겠다고 해서 글 남깁니다.

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. 병원 이름 1도 흘리지 않았습니다.

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저를 시술해준 분이 동생 같고 안쓰러워 쓰는 글입니다.
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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